양잔디와 조선잔디의 차이
한국에는 많은 양잔디를 가진 골프장이 있습니다. 그런데 초보들은 양잔디와 한국잔디의 차이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요. 양잔디와 한국 즉 조선잔디는 완전히 다른 잔디이기 때문에 아이언과 우드등 치는 방법에도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똑같은줄 알고 양잔디 골프장을 방문을 했다가 절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양잔디는 서양잔디이고 한국잔디는 일명 난지형 잔디라고 부릅니다. 양잔디는 한지형 잔디라고 잎이 가늘고 밀도가 높은 것이 큰 특징입니다. 양잔디는 땅송 깊이 뿌리를 내리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추운날씨에도 양잔디는 초록색으로 푸릇푸릇한 색을 띄고 있습니다. 그래서 겨울에도 푸른잔디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양잔디의 종류는 켄터키블루그래스, 페레니얼라이그래서, 톨페스큐, 파인페스큐류, 크리핑벤트그래스 종류가 있습니다. 양잔디는 페어웨이잔디를 짧게 깎기 때문에 잔디의 표면과 지면의 차이가 조선잔디의 절반 수준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이 떠있지 않아서 찍어치지 않는 분들은 양잔디가 적응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공과 클럽사이에 잔디가 잘 끼지 않아서 스핀량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조선잔디와 비교했을 경우 거리가 조금 덜 나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컨택과 다운블로로 찍어치는 분들이라면 거리가 더 나갈 수도 있습니다. 정확히 치지 못하는 분들은 한클럽을 더 잡고 치셔야 하고 다운블로로 잘찍어치는 분들은 거리가 더 나가기 때문에 계산해서 치시면 됩니다. 반면에 한국잔디는 뻣뻣하기 때문에 겨울에는 노란색 잔디로 색이 변하게 됩니다. 잔디가 뻣뻣하기 때문에 공이 잔디 위에 떠잇는데요.그렇게 때문에 걷어치는것이 쉽게 때문에 초보자분들이 쉽게 치실 수 있습니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편안하게 샷을 하실 수 있는 잔디가 조선잔디 입니다. 쓸어치는 분들이라면 제거리를 낼 수 있는데요. 또한 뒷땅이 나거나 미스샷이 나더라도 거리손실이 많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양잔디는 미스샷을 하게 되면 완전히 미스가 되서 거리가 나지 않고 바로 코앞에 공을 떨어지게 됩니다. 조선잔디는 비거리를 내는 데에는 유리하지만 반대로 숏게임에는 초보자분들이 더 어려워 할 수 있습니다. 스핀을 덜먹고 거리가 더 나가기 때문에 정확한 코스 공략을 위해서는 자신의 클럽 비거리를 잘 알고 계셔야 합니다. 양진디는 비단결같은 매끄러움이 특징입니다. 대부분양잔디를 운영하고 있는 골프장은 페어웨이의 잔디를 짧게 깍기 때문에 잔디의 표면과 지면과의 차이가 한국 잔디의 절반 수준이라고 합니다. 프로들은 양잔디가 더 편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양잔디에서 대회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한국에는 많은 양잔디가 없기 때문에 양잔디를 경험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지역마다 꼭 1~2개의 양잔디가 있기 때문에 경험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