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타 정도 치세요? 얼마나 치세요? 저는 백돌이예요. 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그런데 100돌이도 기준이 다 다릅니다. 같은 100돌이는 아니죠. 골프를 친지 얼마 안된사람도 100돌이 3년친 사람도 100돌이. 100돌이라는 말은 내가 평균 골프 스코어가 100타는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다같은 100돌이는 아닙니다. 처음에 골프장을 여러번 나가지 않은 분들은 스코어를 정확히 계산하지 않기 때문에 스코어를 줄이기 마련인데요. 내가 양파를 해도 더블로 기록을 한다거나 트리플을 하고 보기로 기록을 하고 일파만파를 적고 한다면 누구나 100돌이 됩니다. 하지만 진짜 100돌이는 그래도 어느정도 공을 치는 사람입니다. 80타 치는 사람들도 못치면 100돌이 입니다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렇다면 진짜 100돌이 80타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00돌이와 80타의 차이는 어프로치와 퍼터 입니다. 사람들은 드라이버 한타는 크게 생각하면서 퍼터 한타는 중요시하게 생각하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프로치와 퍼터만 잘해도 금만 90타안으로는 들어올 수 있습니다. 드라이버는 한번 나가면 오비 해져드로 한타 두타 벌타는 받지만 퍼터는 크게 미스날 일이 없기 때문에 퍼터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연습도 하지 않습니다. 내가 거리가 안나서 파4에서 2온을 못하고 파5에서 3온을 못한다고 하더라고 어프로치만 잘해도 파세이브를 하는데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골프는 거리싸움이 아닙니다.물론 거리가 많이 나간다면 조금 쉽게 공을 칠수는 있지만 거리가 덜 나간다고 해서 스코어가 안나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따박이라는 말 들어보셨을 텐데요. 골프 치는 사람중에서 제일 무서운 사람이 따박이 입니다. 골프가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도 입니다. 거리가 나가지 않더라도 나만의 확실한 거리와 정확도를 가진다면 거리 신경쓰지 않아도 충분히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는 나만의 정확한 거리가 있어야 합니다. 거리가 얼마 나가지 않더라도 드라이버, 우드, 유틸, 아이언이 나만의 정확한 거리가 있어야 합니다. 퍼터연습은 스트로크 연습만 하셔도 충분합니다. 오케이만 받아도 아마추어는 괜찮은데요. 거리만 맞추면 라이가 있어도 충분히 오케이 거리는 받을 수 있습니다. 거리감을 처음에는 발자국 수로 거리를 맞추는 것도 좋지만 퍼터는 감각 입니다. 감으로 칠때가 오히려 정확할 때가 많은데요. 프로들 발자국으로 거리재는거 보신분 계신가요? 아마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골프장 그린이 다 달라서 스피드도 다를 뿐만 아니라 계절, 날씨에 따라서도 스피드가 달라지기 때문에 발자국 수로 거리감을 계산해서 퍼터를 치게 되면 정확도가 조금 떨어지게 됩니다. 라운드가 있는날 30분만 일찍 나가셔서 그린 연습장에서 연습을 10분이라도 하신다면 퍼터 감각이 달라지게 됩니다.내가 이정도 스트로크를 했을때 이만큼 나가겠구나 하는 감각으로 퍼터 연습을 하시고 라운드 전에 잠시 짬을 내여 연습을 한다면 그날 컨디션을 금방 느낄 수 있으며 거리감을 익히는데 충분한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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